ADHD라고 하면 산만하고 집중을 잘 하지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것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눈에 띄지않고 과잉행동을 보이지 않는 "조용한 ADHD"도 있다고 합니다
눈에 띄는 행동을 보이지 않아 조용한 ADHD 발견이 늦어지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조용한 ADHD의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ADHD의 증상이 나타나는 연령대로는
보통 7~8살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 단체생활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ADHD도 분류를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일반적인 산만한 아이들을
"과잉행동 충동성 우세형 ADHD"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동성은 높지 않지만, 주의력이 부족한 경우 "주의력 결핍 우세형 ADHD" 라고 할수 있는데요
이것이 오늘 알아볼 조용한 ADHD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조용한 ADHD 는 발견하기 쉽지 않은데요
왜냐하면 눈에 띄는 충동성, 과잉행동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 돌출되는 행동이 없기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 알게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 부모님들 중에 "우리 아이는 좋아하는 건 집중해서 잘해, 이건 집중력이 좋은건가?!" 라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실텐데요, 사실 주의력이라는 것은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능력뿐 아니라
싫어하는 것도 참고 집중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예로 ADHD 아동들은 학년이 올라 갈수록 과목별 성적 편차가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좋아하는 과목에서만 집중력을 보이고 좋아하지 않는 과목은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아이들이 친구들과 어울려 놀때 혹은 단체활동을 할 때 적극적이지 못한 측면 때문에
사회적인 관계를 형성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교우관계가 중요한 10대를 이런 문제점을 모른채 보내게 된다면 어울려 생활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우리 아이가 어려움을 겪기 쉽습니다
ADHD 아동의 60~80%는 성인이 돼서도 지속할 확률이 상당히 높다고 하네요
그 결과로 사회생활에 부적응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적극적인 조기 치료가
가장 바람직 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조용한 ADHD 진단 테스트
◎ 학업, 기타 활동중 주의를 세심하게 기울이지 못하거나 부주의한 실수를 자주 한다
◎ 과제 수행이나 놀이 중 자주 주의집중이 어렵다
◎ 대놓고 이야기 하는데도 듣지 않는 것처럼 보일때가 잦다
◎ 지시를 따르지 않거나 심부름, 업무를 끝내지 못하는 수가 잦다
◎ 과제나 조직적인 활동시 곤란을 자주 겪는다
◎ 지속적으로 정신을 쏟아야 하는 일을 피하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잦다
◎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것을 자주 잃어 버린다
◎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주의가 산만해진다
◎ 일상적인 일을 자주 잊어 버린다
※ 9개 항목중 6개 이상에 해당할 경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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