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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갤럭시S21 출시일 유출된 스펙 총정리

by soonwin 2020. 10. 12.


삼성은 갤럭시S21에 탑재된다는 차세대 엑시노스 칩셋을 위해 자체 코어개발을 포기했다고 하는데요 유출된 정보에 의하면 "엑시노스가 자체 CPU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면서 오히려 성능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  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입니다.



갤럭시 S21의 칩셋 스펙이 어떻게 될지 현재까지 알려진 소식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먼저 엑시노스 990과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 차이는 상당히 큰 상황입니다

그러면서도 같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며 형평성을 위해 스냅드래곤 865의 성능을 낮추는

극약처방을 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소비자들의 평가도 부정적으로 흘러가자 결국 몽구스 코어 개발을 포기하면서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연구 개발실도 폐쇄하고 말았습니다

여기에 더해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중이던 S-GPU도 지난해 6월 3일 AMD와의 협력을

발표하면서 자체 개발대신 AMD의 RDN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완전히 새로운 개발로

노선을 변경한 상황입니다

이미 삼성 자체 GPU 개발 인력을 줄이면서 S-GPU팀이 해체된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그렇다면 갤럭시S21에 탑재될 엑시노스는 현재 어느 정도로 개발이 진행되었고 어떤 성능을

기대하게 해줬을까요? 





우선, 엑시노스 1000으로 예상되었던 네이밍이 2100으로 건너뛸지도

모릅니다 유출된 벤치에서 정확히 Exnos2100으로 기록된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인데요

요즘 삼성이 네이밍 건너뛰는데 재미가 붙은건지 아니면 네이밍 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지는 몰라도 숫자가 자주 바뀌는 것 같기도 합니다

5nm공정으로 개발중인 칩셋의 성능은 아쉽게도 13% 정도의 향상에 그치면서 기대에 못미치고 있습니다 이 점수로는 지난해 출시되었던 아이폰11의 A13 칩셋보다도 못한 성능에 그칩니다 A13 칩셋은 싱글코어 점수가 1,300점을 넘어서지만 엑시노스2100은 1,000점을 겨우 넘었고 멀티점수도 3,400점에 달하는 A13 대비3,000점 수준으로 아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유출된 벤치에서 추가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정보는 Mali-G78 GPU가 사용되었다는 것과

파워 모드 벤치라는 것, 랩이 8GB모델이며 안드로이드 11에서 테스트를 실행한 8코어

칩셋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Mali-G78은 고성능 계보를 잇는 G7 시리즈의 최신버전으로

최대 15%의 성능 향상과 10%의 저전력 15%의 머신러닝 성능 향상을 기대하게 해주는 칩셋 입니다 24개의 코어까지 지원하는 칩셋으로 전체 성능으로는 최대 25% 정도의 성능 향상을

예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CPU 구성을 보자면 코어텍스 X1 싱클코어와 A78트리플코어 A55

쿼드 코어 구성으로 옥타 코어를 구성했습니다




처음 등장한 코어텍스 X1은 기존의 A77대비 30% 더 빨라진 성능을 가진데다 최신 아키텍처를 사용한 코어텍스 A78보다도 23% 더 빨라진 성능을 가졌다고 합니다

특히 머신러닝 성능이 2배 더 빨라지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춰진 퍼포먼스를 기대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나치게 성능에 집중한 나머지 전성비는 극악이라 A78 쿼드코어 자리에서

겨우 한자리만 X1에 내주면서 싱글코어와 트리플코어를 엮은 쿼드코어로 구성됭 상황입니다

소식에 의하면 MAli-G78은 체감 성능 차이가 17%정도에 그칠 전망이고 X1 칩셋 역시 싱글코어의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결국 AMD와 협력한 차기 칩셋이 빨라도 2022년에 등장할 예정이라 2021년에 선보일 갤럭시S21은  엑시노스 2100의 아쉬운 성능이 발목을 잡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엑시노스 2100이 스냅드래곤 865보다는 빠르더라도 스냅드래곤 875 대비 크게 뒤쳐진다면 또다시 엑시노스의 입지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삼성이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은 크게 3가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선 기존과 같이 한국과 미국 및 주요 국가에 스냅드래곤 875를 탑재한 갤럭시S21을 출시하는것이죠 스펙에 민감한 국내와 북미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을 잠재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전히 유럽에서는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이미 알려진 루머와 같이 갤럭시S21 울트라에는 스냅드래곤 875를 탑재하며

갤럭시S21 플러스 및 갤럭시S21에는 엑시노스2100 시리즈를 탑재하는 이원화 전략입니다

이 경우, 북미 지역 및 전세계 공통 사항으로 통일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이 선택의 단점은 삼성 스스로 엑시노스의 성능이 더 낮다는 것을 공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지난해 갤럭시 폴드를 출시하며 "최고의 성능을 위해 최고의 스펙을 집약했다"면서

스냅드래곤 855+ 단일 모델로 출시된 적이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대비 마이너하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공표하는 방식

이라서 위험 부담이 큰 선택지 입니다



세번째는 현재 유출된 벤치 점수가 개발중인 단계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기술 개선 이후 스냅드래곤 875와 동등하거나 적어도 몇몇 부분에서는 더 뛰어난 칩셋으로 선보이는 것입니다 가장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면서 호불호가 나뉠것으로 보이는 이 선택지는 다시금 국내 모델에 전량 엑시노스를 탑재하며 북미 모델과의 성능 차이가 리뷰로 다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미 갤럭시S21 시리즈의 스펙이 극적이지 않을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어쩌면

카메라 스펙에서도 마이너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다듬기에 그치는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2021년 봄에 선보일 갤럭시S21의 성능이 2019년에 출시된 아이폰11의 A13 보다 느리다면 2021년 가을에 등장할 A15 칩셋과 또 다시 큰 격차를 보여주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그보다 먼저 요즘 스냅드래곤의 성능 향상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과연 삼성이

엑시노스 2100으로 건너뛴 네이밍 만큼이나 극적인 성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우려반 기대반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카메라부분은 삼성기기 관련 전문 인터넷 소식지 Sammobile의 기사에서 찾아볼수 있는데요

삼성이 수년동안 개발해온 기술이자 차세대 스마트폰 기술의 첨단에 서있는 기술인 UDC에

대해 알아보면 전면 카메라를 화면 안에 숨김으로 기존 디스플레이에서 노치와 카메라홀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진정한 풀스큰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디스플레이가 카메라 구멍을 가려 전체화면을 쓰다가 사진 촬영 할때만 카메라가

그 역할을 하게 되는데 스마트폰 사용시 시각적으로 걸리는 부분 없이 몰입감을 높아지게

해주는 기술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UDC 기술이 아직 생산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삼성이 다음 주력 제품을 생산할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1월 초까지 플로우 제조 준비가 되지 않아서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1에는 탑재 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삼성은 올해 하반기 출시한 갤럭시 Z폴드2에 UDC를 구현할 계획이 있었는데 연기하였고

수정된 계획은 이제 갤럭시 Z폴드3의 로드맵에 첨부되어 2021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 중 하나인 갤럭시S21의 혁신 기술은 과연 어떤

기술일지 궁금해지는 부분 입니다 올해 초 괴물 같은 성능이라는 카메라를 들고 나왔음에도

높은 가격에 혹평을 받았기에 그 다음 준비하고 있는 모델은 절치부심 하여 무엇인가

매력적인 요소를 선보여주지 않을까하는 기대가 듭니다




유출된 배터리 정보는 갤럭시S21+에 들어가는 배터리로 정격 용량은 4660mAh짜리 일반적으로 이야기 하는 4800mAh의 배터리로 밝혀졌습니다 갤럭시S20+의 배터리가 4500mAh이니 S20+보다 300mAh 늘어난 용량 입니다.




다만 S21U에 S펜이 탑재된다면 S펜 수납 공간때문에 S21U의 배터리 용량은 늘어나지 않거나 더 작아질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S20에는 있었지만 노트20에서 빼버린 거리센서(ToF센서)를 역시 S21에도 탑재하지 않는다는 소식입니다 거리센서의 활용가치가 떨어진다는 삼성의 판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갤럭시S21의 출시는 앞으로 6개월, 노트21의 출시는 앞으로 1년여가 남아있습니다 

그런만큼 삼성의 계획과 방향성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갤럭시 방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갤럭시 Z폴드2의 성공 여부 부터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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